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38 사기동대 (문단 편집) === 주연 ===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086131180883895(0).png]] * '''백성일 ([[마동석]]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3과장'''[* 설정상 서원시가 광역자치단체이므로 계급은 지방서기관(4급)으로 보인다.] > '''‘권리는 누리면서 의무는 쌩까는 고액 체납자들, 이젠 제대로 밟아주겠어!’''' >'''''마진석, 이제부터 내 얘기 잘 들어. 지방세 5억 2천, 국세 52억 5천. 총 57억 7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 6화] >'''''내가 당신 의무 다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 내 말 잘 들어. 방필규씨, 당신이 체납한 국세 452억 5천, 지방세 45억 2천. 총 497억 7천만원의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 10화] >'''''어이구 세금을 1000억 씩이나 내셨는데 이 말은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방세 91억 7천, 국세 917억 2천. 총 1008억 9천만원. 총 1008억 9천만원의 체납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16화 최철우 회장에게 하는 말] 남들 사는 만큼 평범하게 살아왔고, 남들 일하는 만큼 성실하게 일해온 서원시청 세무 공무원. 동전 한 푼도 허투루 안쓰면서, 튀지 않으려고, 모난 돌 안되려고 아등바등 소심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온갖 더러운 짓을 하여 악착같이 세금을 내지 않는 대한민국 악질 고액 체납자들에게 울분을 느끼는 평범한 이 시대의 가장이기도 하다. [[하마]]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하마는 '''[[귀요미]]한 외모'''와 달리 '''무서운 [[맹수]]'''다. OCN이 백성일과 양정도를 동물로 비유한 광고를 내보내면서 하마로 묘사했다. ~~공식 인증~~] 같은 체구에 순둥순둥한 행동으로 얕보이기도 하지만[* 안국장이 마진석을 백성일에 배당한게, 덩치만 컸지 물러터진 백성일이라면 마진석과 그 윗분들을 절대 못건드릴거라고 믿었기때문이었다.], 친구인 박형사의 말을 보면 왕년에는 {{{+1 명}}}절날 {{{+1 시}}}어머니 란 별명으로 불리며 무시무시했던듯 ~~[[박웅철|하루에 한 구씩 서울을 접수한 분이시다.]][* 결국 에필로그에서 진짜로 등장했다.]~~ 국장으로부터 세금징수가 저조하다는 갈굼을 받고~~밥 먹는데 일 얘기좀 하지마라~~ 체납액이 가장 큰 마진석에게서 징수하려 하지만, 미리 연락을 받은 마진석은 시간을 끌어 가택수색을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고는 성일 일행을 비웃으며 돈의 힘을 과시하고, 여기에 가정부에게 100만원을 올려주겠다며 억지로 물 한통을 먹이고, 성희를 밀치기까지 하는 모습에 욱하여 한 대 치고 만다. 게다가 그 마진석이 하필 딸과 같은 학교 학부모라 비가 오는 날 차도 없이 애 데리고 가느냐는 굴욕까지 겪고,[* 능청스러운 인간이라 고의로 튀긴건지 단순부주의인지도 헷갈리지만 차로 물웅덩이를 밟고 지나 물벼락을 씌우고는 세탁비를 주겠다며 조롱한 건 덤이다.] 중고차라도 사려는 생각에 직거래를 시도하지만 양정도에게 500만원 사기를 당한다. 친구인 형사 덕배의 도움을 받아 양정도의 대포폰을 추적하여 그를 잡는데 성공하는데 양정도가 체납세금 60억을 받아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다가 마진석의 뇌물 청탁도 거절한 보복인지 뒷돈을 받았다는 허위제보가 들어와서[* 방영 초기 시청자들도 성일도 모두 마진석이 제보한줄 알고 있는데 양국장과 마진석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리고 밝혀진 진짜 제보자는... 양정도. 잡혀가는 걸 모면하기 위해 일부러 성일을 위기에 몰아넣은 듯 보였고, 이 역시 계획의 일부로 밝혀졌다.] 해직도 가능한 수준의 징계 위기에 처하고, 국장의 호출로 골프장에 가서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국장이 자신과 같이 골프를 치던 마진석을 부르며 이 사람에게 사과하면 해결된다고 하자 허탈해한다. 진짜 고액 체납자는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빠져나가고 힘없는 서민에게만 엄격한 현실과 6년전 자신처럼 누명을 쓰고 자살한 선배[* 징수국 선임이자 손윗처남 으로 친한 사이였지만, 자기 보신을 위해 선배의 도움 요청을 거절했던 일에 죄책감을 갖고 있다. 그리고, 성일외에도 민식을 외면한 죄책감을 가진 또 한 사람으로 2과 강노승 과장이 있다. 당시 민식과 함께 일하던 멤버인 (현재의) 안국장과 1과 백성일은 바로 손을 뗐고, 죄책감 그런 것은 없었다.]에 대한 생각으로 회의를 느끼고, 정도의 제안을 수락하기로 마음 먹는다. 38 사기동대의 활약으로 마진석을 비롯한 체납자의 세금을 받고 돌아오지만, 자신이 월차를 낸 기간중에 방필규의 세금징수를 하려다 실패하고 그 후 성희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음모 때문애 창호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다시 38 사기동대를 모은다. [[주인공 보정]]인지 하다보니 사기 스킬이 [[광렙]] 중으로 마진석 털이 당시 마진석의 돌발 행동으로 예정된 계획의 타임 테이블이 어긋나자 꾀를 부려 시간을 벌고, 마진석의 아파트에 소동을 일으켜 잠입 작전을 지원하는등 두뇌 플레이를 보이더니, 방필규 털이에서는 접근할 여지가 마땅치 않아보이던 방필규의 딸 방민아에게 접근할 사기 계획을 설계한다. 사기 관록이 만만찮을 노여사님께서 백성일이 짜온 계획을 보고는 놀랄 정도... 사재성이 불러 정도를 믿지 말라는 경고를 하지만 고민하다고 끝까지 믿기로 한다. 그리고 계획대로 방미나 에게 접근했다가 안국장이 눈치챈 걸 알고는 작전을 변경해 일부러 체포당한 뒤 방미나의 골동품을 빼돌리게 해 징수에 성공하나, 그 직후 정도가 이 돈 세금 못 낸다고 하여 당황한다. 그리고 노여사를 통해 덕배가 정도와 원래 아는 사이였고, 1과 백성일과 착각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자기를 목표로 접근할 걸 알게 된다. 뜻밖의 진실에 충격을 받은 중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안국장으로부터 세금징수국이 사라질 거라는 얘기를 듣고 마지막으로 최철우를 치기로 결심한다. 이후 정도를 만나 ~~초딩싸움으로 유치장 들어간 후~~ 화해하고는 최철우의 아들에게 접근하여 마지막 사기를 하지만, 송금이 완료될 때 천시장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듣는데, 최철우에게는 아들이 없었다. 처음부터 정도를 노리고 판 함정에 걸린 것. 그리고 정도의 재판에서 증언을 하면 살아남을 수 있다는 회유를 받고, 세금징수국의 유지를 조건으로 수락하고 증언한다. 이후 징계 차원에서 운영지원팀 팀장(묘사상으로는 [[계장]]급인 듯)으로 발령된다. 그리고, 그 충격인지 양정도를 만나기 전보다 더 소심하고 더 어리버리대며, 거기에 더해 비굴한 모습을 보여 후임으로 3과 과장이 된 (옛 팀원) 김준호 조사관조차 그에 환멸을 느낄 정도로 타락한다. 하지만 이는 주변의 눈을 속이기 위하여 일부러 연기한 것. 정도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것도 정도의 말에 따른 것이었고, 그 동안 뒤로는 최철우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 정도가 출소한 후 최철우에 대한 작전에 들어가 그가 실소유주인 극진건설을 대출 사기로 엮어 최철우를 치는 작전을 설계하였다. ~~이 아저씨 사기꾼 다 됐네~~ 마진석이 여기에 끼면서 그를 의심하지만 일단 실행에 들어간다. 하지만 정보가 새어 차질이 생기자, 최후의 방법으로 작전을 변경하고 모두가 흩어진 가운데, 체포된 마진석의 진술로 검찰에 연행되지만, 이것도 작전의 일부. 이를 기회로 최철우의 하수인이었던 검사를 설득해 마음을 돌린다. 그 덕분에 정도의 희생을 발판 삼아 최철우의 탈세에 대한 심판을 내리는데 성공하고 정도와 만감이 교차하는 대화를 나눈 후 최철우와 한패였던 천갑수를 찾아가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처음엔 처남 민식의 인생을 망친 누명을 씌우도록 협조한 게 갑수인 걸 알자마자 작심하고 죽일까 했지만 그랬다간 민식의 마지막 의무를 이행할 수 없기에 그만뒀다고 토로한다.] 이후 탈세금을 모조리 압류당하고 흙수저가 된 최철우를 찾아가 그가 탈세한 금액을 이야기 하며 여태껏 자신이 정도 일행과 함께 징수한 탈세자들에게 하는 말인 '''"미납세액 1,008억 9천만원을 완납하셨습니다"'''라는 사이다 발언을 하며 마음의 짐과 처남의 복수를 깔끔하게 완료하며 떠난다. 이후 마지막엔 세금징수국 과장으로 복귀하고[* 정확히는 원래 있던 3과가 아닌 2과 과장. ~~3과 김 과장은 잘못한 것도 없으니~~ 천갑수-안태욱 라인이었던 2과 심용재가 잘리거나 좌천되고 그 자리에 임명된 듯] 형량을 마치고 석방된 정도가 화려하게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비리사학재단의 검은 돈 200억이 허공에 흩뿌려지는 광경을 보여주는 뉴스를 흐뭇하게 본다. 여담으로 마동석이 연기했던 캐릭터중 거의 '''최약체'''에 속한다. 양정도와 놀이터에서 싸웠을 때 주먹으로 3번 머리를 때리는데 정도는 아파하기만 하고 바로 반격해오고,[* '''[[박웅철|다른]] [[마석도|캐릭터]]였으면 정도는 [[흰 수염#s-4|1타]]에 기절할 것이다.'''] 몸싸움에서 덩치가 무색하게 우세를 점하지도 못한다. 체력도 저질 수준이라 몇번 투닥거리다가 헥헥대며 지치고 헛발질 작렬에 모래나 뿌리고 젖꼭지까지 물리는 등 피지컬에서 한참 떨어지는 양정도에게 온갖 수모를 다 당한다. 그렇게 마동석 연기 인생에서 거의 없을(!) 동네 아저씨들 수준의 싸움을 제대로 연출해냈다.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090733844892719(0).png]] * '''양정도 ([[서인국]] 扮) - 뇌가 섹시한 사기꾼''' > '''‘재밌죠? 이게 사기야~’[* 후에 이 대사는 백성일이 마진석에게 그대로 말해준다]''' 남녀노소 안 가리고 눈 돌아가게 만드는 꽃미모와 비상한 두뇌, 재빠른 판단력, 누구라도 홀리는 대담한 말빨까지. 사기가 일상이고 일상이 사기인 천부적인 사기꾼. 스스로 10대는 객기로 살고 20대는 오기로 살고 30대는 사기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 사기죄로 복역 후 출소하자마자 교도소에서 정도를 돌봐주던 왕회장[* 왕회장은 정도를 생명의 은인이라고 칭한다.그것도 두 번이나 구했다고 한다.]의 지시를 받아 서원시 세금징수국 공무원과 출신 세무사 등 5명에게 사기를 친다. 이들은 왕회장의 돈을 받아먹고 입을 싹 씻은 인물들이다. 백성일 역시 왕회장의 복수 리스트에 올라가 있어서 중고차 매매 사기로 500만원을 뜯어낸다. 정도는 이 사람들을 나쁜 놈들이라 하는데, 왕회장이 준 리스트의 마지막 인물은 다름 아닌 마진석이다. 그런데 백성일과 그의 친구 형사 덕배의 추적으로 체포당한 후 동명이인인 1과 백성일과 착각하여 엉뚱한 3과 백성일에게 사기를 친 것을 알았다. 덕배에게 잡혀 출소 일주일 만에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될 위기에 처하자 백성일에게 체납 세금 60억을 받아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한다. ~~GTA?~~ 마진석에게 체납 세금을 받아낸다는 명목으로 사기팀을 꾸려 공사[* 극 중 사기를 의미하는 은어 이다. 현실의 [[호스트]], [[호스티스]]들의 로망중 하나라는 공사와 비슷한 의미다. 다만 그쪽은 대놓고 사기를 치기보다는 착취형 [[어장관리(연애)|어장관리]]에 가깝게 사기치는거지만...]를 진행하나 사기 멤버들의 배당금이 낮다고 투덜대는 지갑 여사에게 가능하다면 60억을 다 가져가라는 말을 하는 등 아직까지 양정도의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다. 객기와 오기로 버틴 10대와 20대는 나름 평범하고 올바른 삶을 살았으나 아버지가 비리형사라는 오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가정이 파탄난 후 사기꾼의 길로 들어선 듯 하다. 출소한 후 아버지를 찾아갔으나 실어증에 걸린 사람처럼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아버지를 보며 안타까워한다. 아버지의 친구이자 정도를 사기죄로 집어넣은 사재성 형사 앞에만 서면 기를 못 편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쫄지 않는 양정도가 인격모독적인 말을 내뱉은 사재성 형사 앞에선 제대로 대꾸도 못하고 꼬리를 내리고 폭력을 휘둘러도 맞고만 있는 걸 보면 정도네 부자와 사재성 형사 사이에 남모를 사연이 있어보인다. 사재성 형사가 감옥에 들어가는데 일조한 것 같다. 아무래도 사재성 형사가 아버지 일과 관련된 모양.[* 이제 두명 남았다고 말하는데, 다음 시즌 떡밥이 아닌 이상 극의 흐름상 결국 우향그룹과도 연관될 가능성이 높다.] 감옥에서 도발하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 쫄아서 꼬리를 내린 모습은 일부러 였을지도 모른다.-- 아님 정말로 쫄아가지고 감옥가서 도발했나보다 -- 과거에 사기를 치려고 천성희를 만났으나 정작 돈 달라는 소리는 못하고 스스로 사기꾼임을 밝혀 일부러 천성희를 쳐낸 걸 보면 타고난 심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그녀를 사랑했던 것 같다.[* 성희를 처음 만날 때 회상을 보면 어느 사무실에 알바하러 온 성희를 만류하였는데, 사기를 위해 차린 회사였을 게 분명한 만큼 첫 눈에 반해 이 여자에게만은 사기칠 수 없다고 생각한 것 같다.] 천성희와 찍은 과거 사진을 보고 애틋한 표정을 지으며 추억에 잠기는 걸 보면 아직도 미련이 남아있는 듯 하다. 본래 약속은 마진석의 체납세금까지지만, 성일이 폭행과 뇌물 모함을 없었던 거로 하는 대가로 돈을 돌려주는 것으로 마진석과 거래할 수 있는데도 징계위를 감수하고 체납세금을 납부한 사실과 그의 선임이자 손윗처남이 자살한 과거를 알고, 불법만 저지르다가 법을 실천하는데 기여한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계속 성일을 돕기로 하고 38사기동대 멤버들을 회유한다. 그리고 이게 먹혀들어 방필규를 타겟으로 하기전까지 한동안 38사기동대 멤버들은 쪼렙 학살하는 수준으로 3과 체납자들에게서 돈을 받아낸다[* 자해공갈, 보이스피싱, 술값 바가지, 그냥 협박 등...]. 그러나 사실 백성일이 뇌물을 받았다는 거짓 제보 전화를 한 것이 그 였음이 밝혀진다. 백성일을 궁지에 몰아 자신과 손을 잡게 만드는 것이 그의 계획이었던 것. 그 후 사재성에게 정도에 대한 말을 듣고 온 백성일에게 '방필규의 자식들에게 사기 쳐서 500억원을 빼앗고 최절우를 엮어서 둘 다 사기꾼으로 만들어 감옥에 보낸 후 방송에서 '백성일과 천갑수가 짜고 고액 체납자들에게 사기쳤다'고 제보하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농담한 것이라고 하는데, 반쯤은 진심이었던 듯. 방필규에 대한 작전이 성공한 후 성일에게 전화를 걸어 이 돈 세금 못 내고 자신이 다른데 써야겠다고 말하는데, 그 자리에서 방필규를 만나고 있었다. 왕회장과도 관련된 다른 계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11회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방필규가 자신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자 정도의 어머니를 다단계 회사의 바지사장으로 만들어 대신 처벌받게 만들고 아버지 또한 사재성과 짜고 부패 형사로 만들어 감옥에 보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방필규에게 500억을 돌려받고 싶으면 사과를 하라고 말하고 방필규는 뻗대다가 결국 사과를 하지만 결국 노여사에게 전화해 500억을 빌딩 옥상에 떨어트려 복수 한다. 그 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정도의 협력자는 바로 백성일의 친구인 박덕배 였다. 박덕배는 양정도 아버지의 부하였고 수사팀의 막내였던 것. 그리고 양정도의 다음 목표는 최철우 였다. 백성일과 화해한 후에는 덕배에게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최철우의 아들을 타겟으로 작전을 짜지만, 사실 최철우의 아들인 줄 알았던 사람은 무관한 사람이었고, 최철우에게는 아예 아들이 없었다. 처음부터 정도를 노린 함정이었고 여기에 빠져 경찰에 체포당한다. 그리고 신고자가 백성일인 것으로 알고 그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성일의 증언으로 재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 받는다.[* 사실 이것은 천 시장이 자신의 사람을 더 이상 잃고 싶지 않다며 백성일만이라도 살리기 위해서 손을 써 신고자가 백성일 인 것 처럼 꾸미고 백성일에게 법정에서 증언하여 살아남으라고 회유한 것이다.] [* 이때 성일에게 실망하고 분노하는 척하면서 백성일에게 자기 팔고 혼자 살아남는 대신에 최철우 회장의 진짜 돈 줄을 찾으라고 얘기한다] 2년 후 가석방되고, 흩어진 38 사기동대를 설득해 다시 모은다. 마진석을 포섭하여 최철우에 대한 공사에 들어가지만 정보가 새어 차질이 생기자 분식회계 폭로로 변경한다. 그러나 이것도 안태욱에 의해 실패하자, 최후의 방법으로 사재성을 이용해 최철우의 사채 돈을 끌어내고 이를 천갑수 선거캠프에 불법자금으로 전달해 최철우와 천갑수를 모두 엮는 작전을 세운다. 이 작전에서는 중간에 자금운반 브로커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했는데 정도가 그 역할을 자임, 돈을 옮기고 자수하여 검찰청 복도에서 마지막으로 성일을 만나 1년 후 아버지가 석방되면 대신 마중나가 달라고 부탁하고는 다시 감옥에 간다.[* 이 장면에서 양정도가 울음을 삼키며 비록 작은 소리지만 백성일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형''' 이라 부른다.그동안 '아저씨'라 부른 것을 생각하면 같이 행동하며 정이 많이 든듯.] 막판에 그에게 원한을 가진 사재성에게 흉기로 찔릴뻔 하지만 [[박웅철|이 사람]] 덕분에 살았다. ~~어 성일이형?~~ ~~아이씨- 출소 얼마 안 남았는데.~~ 몇 년 후 비리사학재단 대학에서 2백억이 공중에서 뿌려졌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방필규 공사 때와 비슷한 상황에 재단 이사장이 부동산 사기 당했다는 루머가 있다는 멘트로 보아 출소한 정도가 한 일로 추정된다.[* 어쩌면이긴 한데, 마지막에 마진석이 부동산에라도 취업할까 하는 이야기를 했었던 것을 생각하면 진석과 정도의 합작품일 수도 있다.] [[파일:external/img.lifestyler.co.kr/f131086142414047902(0).png]] * '''천성희 ([[수영(소녀시대)|최수영]] 扮) - 서원시청 세금징수3과 공무원''' > '''"세금 잘 내는 서민이 호구인가요?"''' 하늘의 선택을 받아야 길이 보인다는 공무원 시험에 반년 만에 합격한 수재이자 열정 넘치는 청춘. 서원시청 세금징수국에서 일하며 고액 체납자들에게 욕을 먹고, 머리채를 잡히는 것 따윈 이젠 아무렇지 않다. 아니 오히려 화가 난다. 센놈한텐 약하고 약한 놈한텐 강한 법이, 돈이, 세상이 너무 싫다. 그래서 소심해 보이지만 성실하며, 강단 있고 사명감 있는 선배 백성일을 깊이 신뢰하고 따른다. 그런데 어느 날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리게 된다. 누구보다 성실했던 성일이, 성희에게 인생 최악의 사기를 친 양정도와 손을 잡다니... 반드시, 이 대형 사기극을 막아야 한다! 직접 사기신고로 양정도를 막아 성일을 구하려했지만 양정도가 한 수 위라 실패한 뒤 성일에게 그가 사기를 치지 않아도 되도록 마진석의 체납 세금을 사기팀과 달리 합법적으로 먼저 받아내겠다고 선포한다. 이후 성일의 친구인 징수2과 과장에 읍소해 2과의 도움까지 받아 마진석 털이에 나서는 중... 마진석의 배후인 방필규의 세금징수에 언론을 동원해 국민여론으로 압박한다는 계획을 세우지만 방필규가 돈될 건 치운 건 물론이고 오히려 불쌍한 사람으로 보이게 준비를 하여 실패. 이 일로 필규에게 찍혀 위기가 올 듯 하다. 이 전개가 유지된다면 [[쿠로사키(검은 사기)|다크 히어로]] 포지션인 양정도의 38 사기동대와 대비되는 ~~[[38기동대]]~~정통파 [[히어로]] 포지션에서 라이벌이 될듯 했지만 [[병풍]] 신세를 거쳐 조력자가 된다[* 마진석 스테이지(?): 라이벌 → 방필규 스테이지: 위기에 처한 히로인 → 최철우 스테이지: 조력자(?)][* 최철우는 자신이 어떤 시장이었냐는 질문에 딸인 성희가 제대로 대답을 못하자 자신이 괜찮은 시장이었으면 성일이와 그 사기꾼(양정도)을 돕지도 않았을 거라며 씁쓸해했다.]. 안국장이 38 사기동대의 존재를 눈치챈 걸 정도에게 경고하려고 만났다가 우연히 방호석의 눈에 띄는 바람에 얼떨결에 정도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부인 행세를 하며 잠시 사기극을 돕는다. 회상씬등을 보면 과거에는 미대생으로 양정도 말로는 그녀를 부잣집 딸로 오인해 사기 타겟으로 삼았다고, 그때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 현실에 발붙여(?) 공무원이 된듯. 다만 양정도는 성희가 가진게 없으니 포기한다며 자신이 사기꾼임을 털어놓았는데, "사기 한 번 당하니 주제 파악되었다"는 말을 1화에서 성희가 했던 것을 보면 저축한 돈 정도는 털렸거나, 금전 손실은 없지만 정말 사랑했다가 배신당한 기분이 컸던듯 하다 ~~10화 시점으로는 후자같다~~. 그런데 분위기를 보면 양정도가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했었고 일부러 떼어낸듯 해 하다. 10회에서 회상하던 내용에서 '''정도가 체포되어서''' 그렇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헤어졌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재성이 그 당시에 "돈 한푼 없어보이는데 네가 그런 여자를 만날리가" 라고 할 때 정도가 울먹이면서 빨리 가달라고 한 것으로 보아, 진심으로 좋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미주에 의해 정도와 헤어질 때의 진실을 알게 된다. 정도가 교도소에 있는 동안 면회를 가서 최철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38 사기동대를 돕는다. 다만 아주 동참은 아니고 자료 제공 정도로에 그쳤다. 천갑수는 아버지지만 어머니가 이혼을 한 상태인데, 어머니 말로는 좋은 아버지 좋은 남편이 되려 했지만 하지 못했다고 한다. 최종회에서 성희는 이 말로 시장으로서의 천갑수에 대한 생각으로 말해준다. 천갑수는 시장직을 잃고 수감되게 됐지만, 그래도 부녀 사이는 어느 정도 앙금을 푼 듯. 이후 최철우의 체납 세금을 징수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